'피크타임' 최종 우승은 팀 11시 배너, 상금 3억 안았다 "이제야 자식 된 도리"[종합]
19일 방송된 JTBC '피크타임(PEAK TIME)' 최종회에서 최종 우승팀이 탄생하는 파이널 라운드가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파이널 라운드 최종 우승팀은 생방송 중에 진행되는 실시간 글로벌 투표·실시간 문자 투표와 지난 6일간 진행된 사전 글로벌 투표를 합산해 탄생된다. 우승팀에게는 글로벌 쇼케이스를 비롯해 앨범 발매·상금 3억 원이 주어진다.
먼저 마지막 불꽃 경쟁을 벌일 톱6의 '명명식'이 진행됐다. 먼저 팀 7시 마스크는 '마스카라(MASCHERA)'를 열창하며 등장했다. 이어 팀 11시 배너는 '롤린(Rollin)'을 선곡했고 팀 8시 다크비가 '넌 매일 (24/7)'로 현장의 흥을 돋웠다.
또한 팀 13시 BAE173은 '반하겠어(Crush on U)' 무대를 꾸몄다. 팀 20시 몬트는 '사귈래 말래?'로 풋풋한 소년미를 뽐냈다. 마지막으로 B.A.P, 前 탑독, B.I.G, 아르곤 멤버가 뭉친 팀 24시는 각자 속한 그룹의 노래 메들리를 선보였다.
이후 본격적인 파이널 라운드가 펼쳐졌다. 1번 배너는 라이언전의 '프라임 타임(Prime Time) (Prod. 라이언전)'로 청량미 가득한 무대를 만들었다. 무대를 본 라이언전 프로듀서는 "고생을 많이 했다. 태환이 아버지가 하늘에서 보고 있을 것"이라며 눈물을 쏟아냈다.
곡 선택권이 없었던 몬트는 비투비 이민혁의 '누아르(NOIR) (Prod. 이민혁(HUTA))'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여섯 번째 주자 마스크는 그루비룸의 '웨이브(WAVE) (Prod. Groovy Room)'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결과 공개 전 아쉽게 탈락한 참가팀들의 무대가 공개됐다. 팀 21시 24K, 팀 18시 BDC가 각 팀의 개성 담긴 무대를 보여줬다. 이와 더불어 고스트나인·NTX·BLK가 티파니 영 심사위원이 작곡한 '넥스트 투유(NXT2U)'로 특별 무대를 선보였다.
기다리던 최종 우승팀 결과 발표 차례가 다가왔다. 6위부터 공개됐고 팀 20시 몬트·팀 13시 BAE173·팀 8시 다크비 순으로 호명됐다. 3위는 팀 24시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팀 7시 마스크에게 돌아갔다.
우승의 기쁨을 누리게 된 팀 11시 배너는 "자식 된 도리를 하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 몇 년 동안 기다려준 부모님에게 감사드린다. 이 빛이 닿을 때까지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눈물 섞인 소감을 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JTBC '피크타임'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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