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케인 영입전…맨유-뮌헨 이어 PSG도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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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 경쟁이 가속화됐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19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망(PSG)은 해리 케인(29, 토트넘 홋스퍼)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여름 이적시장 최우선 영입 목표로 뒀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독일 강호 바이에른 뮌헨도 여름 이적시장에서 케인 영입을 노리고 있다.
'르 파리지앵'은 "PSG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최우선 영입 목표로 케인을 선택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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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영입 경쟁이 가속화됐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19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망(PSG)은 해리 케인(29, 토트넘 홋스퍼)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여름 이적시장 최우선 영입 목표로 뒀다”라고 보도했다.
너나 할 것 없이 월드클래스 공격수 모시기에 힘을 쏟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독일 강호 바이에른 뮌헨도 여름 이적시장에서 케인 영입을 노리고 있다.
스트라이커 자원이 급하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명가 재건을 목표로 뒀다. 미드필더와 수비진은 어느 정도 구색을 갖췄지만, 최전방이 텅 비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알 나스르)가 급히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하며 빈자리가 생겼다. 맨유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부트 베르호스트(30)를 임대 영입하는 데 그쳤다. 여름에 주축 스트라이커를 데려올 심산이다.
뮌헨도 최전방 공격수 부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FC바르셀로나로 떠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3)의 부재가 컸다. 사디오 마네(31)를 리버풀에서 영입했지만, 올 시즌 부상과 팀 내 불화 등으로 부진 중이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을 과감히 경질하며 토마스 투헬 감독을 선임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탈락 위기에 분데스리가 우승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위 클럽들은 케인 영입전에 뛰어든 지 오래다. 토트넘도 케인을 매각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케인과 계약은 내년에 끝난다. 재계약이 불발될 시, 오는 여름이 제값을 받고 케인을 보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와중에 프랑스 거함 PSG까지 케인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르 파리지앵’은 “PSG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최우선 영입 목표로 케인을 선택했다”라고 알렸다. 치열한 경쟁 속에 이적료도 상당할 듯하다. ‘ESPN’은 케인의 이적료로 최소 1억 파운드(약 1,644억 원)를 예측했다.
여전히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최고 중앙 공격수 중 하나로 통한다. 올 시즌 23골로 리그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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