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탕한 천재'는 난장판 생일파티↔모델 여친은 '가슴 히치하이킹' 맞불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타락한 천재’ ‘방탕한 천재’ 등 지난 10일간 부정적인 이미지를 쏟아냈던 델리 알리. 알리는 모델인 여자 친구가 있다. 그런데 여자친구인 신디 킴블리가 최근 남자친구의 일탈에 열을 받은 것 같다. 신디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로 날아가 마치 남자친구를 저격한 듯한 사진을 올렸다.
델리 알리는 자신의 생일인 지난 11일을 맞아 미리 생일파티를 즐겼다. 문제는 알리의 행동이었다. 첫 번째 노출된 사진을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불법인 웃음가스를 흡입하는 장면의 사진이었다. 팬들이나 그를 아끼는 기자들조차도 천재의 타락이라면 비난을 퍼부었다. 마치 패인처럼 느껴질 정도로 알리는 엉망진창이었다.
두 번째 유출된 사진도 충격적인 것은 마찬가지였다. 알리는 클럽에서 생일 파티를 즐긴 후 한 아파트에서 웃음가스를 흡입했다. 그런데 이때 모인 사람들이 한 침대에 누워 사진을 찍은 것이 유출됐다. 알리는 사진을 찍히는 것을 알고 있었는 듯 모자를 푹 눌러쓰고 있었다.
이같은 사진이 유출되고 언론에 보도가 되자 여자친구는 미국으로 날아가버렸다. 그리고는 캘리포니아 한 도로에서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업로드했다. 공교롭게도 신디는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하기위해 미국으로 건너갔지만 그녀가 올린 사진이 문제가 됐다.
이같은 사진은 영국 언론을 통해 최근 일제히 보도됐다. 신디가 올린 사진을 보면 충격적인 것은 마찬가지이다. 배가 다 드러난 짧은 블라우스를 입고 길거리에서 히치하이킹하는 컨셉트로 사진촬영을 한 듯 하다. 갓길에서 손을 뻗은 모습이 히치하이킹을 하는 모습과 똑같다.
문제는 신디가 의도적으로 올린 사진 한 장 때문이다. 한쪽 가슴이 훤히 드러난 사진을 일부러 업로드한 것이다. 물론 별로 가슴을 가렸지만 원본은 노출을 하고 찍었다는 점이다. 이사진을 본 팬 십수만명은 “좋아요”를 누르며 흥분했다.
한편 알리는 자신을 괴롭혔던 고관절 수술을 받고 회복에 들어갔다. 그는 병원 침대에서 활짝 웃으며 “돌아오겠다. 수술을 무사히 끝났고 괜찮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달라진 모습이어서 팬들도 그가 다시 옛기량을 찾기를 바라고 있다.
[생일파티를 즐긴 알리와 도로에서 히치하이킹을 시도중인 여자 친구 신디. 사진=더선, 신디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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