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단 입지규제 대폭 완화…포스코 "광양에 4.4조 투자"
2023. 4. 19. 23:59
정부가 특정 업종으로 시설 입지가 제한된 특정 산업 국가산업단지의 입지 규제를 대폭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전남 광양산단의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방문해 이같은 계획을 전하며, "산업입지법 시행령 등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올해 상반기 입법예고를 완료해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포스코는 시행령 개정이 이뤄지면 광양 국가 산단 내 동호안에 국가전략산업을 중심으로 2033년까지 10년간 최소 4조4천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는 "미래형 산업단지로 동호안을 탈바꿈할 발판을 마련했다"며 "국내 취업 유발 효과는 매년 약 9천명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차민아 tani221@naver.com ]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속보] 검찰, '돈봉투 조달책' 강래구 구속영장 청구
- 민주노총, 서울 도심서 1만 명 집회…교통정체 극심
- 르세라핌, 완전체로 ‘아는 형님’ 출연 `29일 방송`(공식입장)
- [단독] 근저당 400건 넘게 이미 추심업체로…경매중단 가능할까?
- '투신 생중계' 10대 배후에 신대방팸?…경찰 내사 착수
- 마약 투약에 투신까지 생중계…SNS는 '무법지대'
- '표예림 학폭 가해자' 1명, 직장 잘렸다…″인지 즉시 계약 해지″
- 뉴욕 마라탕집 건물에 中 비밀경찰서…FBI, 중국계 2인 체포
- '우루무치 화재' 생각났나…베이징 병원 화재 영상 인터넷서 자취 감춰
- 미 18~49세 사망 원인 1위 '펜타닐'…'국경 초월' 마약과의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