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입국 재개 후 방문객 최고치 경신…4명 중 1명은 한국인

권진영 기자 2023. 4. 19.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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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지난 10월 외국인 입국을 허용한 이래 최대 방문객 수를 경신한 가운데, 지난 3월 일본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 4명 중 1명은 한국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3월 일본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 수는 총 182만 명으로 전월 대비 38만 명가량 증가했다.

3월 방문객 수는 46만6800명으로 전체 중 25.7%였으며, 지난 1~3월간에는 총 160만700명의 한국인이 방문해 전체의 33.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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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日 방문한 외국인 총 182만 명
1~3월 日 방문한 한국인은 전체 외국인의 33.4%
1일 일본 도쿄에서 사람들이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일본은 지난 10월 외국인 입국을 허용한 이래 최대 방문객 수를 경신한 가운데, 지난 3월 일본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 4명 중 1명은 한국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정부 관광국이 2023년 3월 방일 외국인 수 집계치를 19일 발표했다. 3월 일본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 수는 총 182만 명으로 전월 대비 38만 명가량 증가했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 3월에 비하면 34% 감소한 수치지만 지난 10월 무비자 여행 입국을 재개한 이후 방문객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은 4월5일 중국발 방문객에 대해서도 코로나19 음성 증명서 제출 의무를 폐지했으며 5월8일을 기점으로 감염 예방 대책을 전면 폐기할 예정이다.

일본을 가장 많이 방문한 외국인은 한국인이었다. 3월 방문객 수는 46만6800명으로 전체 중 25.7%였으며, 지난 1~3월간에는 총 160만700명의 한국인이 방문해 전체의 33.4%를 차지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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