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 상품·지하철 테마열차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노력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부산의 재도약과 글로벌 도시로의 성장 기회가 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지지와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2016년 국가사업화 신청 단계부터 2030부산등록엑스포적금을 판매해왔으며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실사단 방문을 맞아 유치 기원 지하철 래핑 광고, 대형 현수막 설치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이어왔다.
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해 출시된 2030부산등록엑스포적금은 지난해 2월 2030부산월드엑스포적금으로 리뉴얼해 현재까지 판매하고 있다.
이 적금은 가입기간별 기본 금리에 엑스포 유치 응원 등 조건에 따라 3년 최대 5.45%까지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고금리 상품으로 엑스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또 부산은행은 부산교통공사와 협업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테마열차 1개를 부산도시철도 1호선에서 운영 중이다. 8칸으로 편성된 테마열차에는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부산엑스포 소개, 유치 효과 문구 등을 객실 내부 출입문·벽면·바닥은 물론 손잡이에도 붙였다. 하루 평균 1호선 승객이 39만2000명인 점을 감안할 때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열차는 지난달 25일을 시작으로 내달 24일까지 운행할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부산 방문에 맞춰 발 빠르게 움직였다. 지난달 9일 부산시와 콘텐츠 제작 업무협약을 맺고 부산은행과 부산시가 각각 운영 중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고메부산과 부산시티를 통해 세계음식콘텐츠를 실사단 방문 기간 동안 진행했다.
부산은행은 해당 콘텐츠로 부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국가의 음식을 선보여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글로벌 도시로 성장할 부산의 위상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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