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지역 교육 지원 ‘초록사다리캠프 멘토링’ 확대

기자 2023. 4. 1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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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초등학생과 점포 지역민을 대상으로 매직테니스 교실 등 운영을 통해 테니스 재능 기부 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농협은행)은 올해도 농촌 소외지역을 위한 교육지원 활동을 계속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먼저 초록사다리캠프 멘토링 사업을 다각화하고 대상 학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NH농협은행은 한국장학재단과 지난 2월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푸른등대 NH농협은행 초록사다리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

캠프에는 농촌지역 소외계층 초등학생 멘티 118명과 대학생 멘토 79명이 참여했다. NH농협은행의 기부금으로 열린 이번 캠프에서는 동기부여 강연, 직업체험·진로상담, 명소 견학, 청소년 금융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캠프로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과 적성에 눈뜰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규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앞으로도 농촌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 활성화 지원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행복채움금융교실과 이동금융교육 지속 실시를 통한 직접 교육도 확대할 계획이다. 행복채움금융교실은 청소년·다문화가정 등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도서·산간 지역 등 전국으로 직접 찾아가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경제교육을 실시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NH농협은행은 이 공로로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금융기관 금융감독원장상 수상을 5년 연속 받았고, 교육부가 주최하는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농협은행은 이밖에 비인기 스포츠 종목 지원 및 스포츠 재능 기부로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초등학생과 점포 지역민을 대상으로 매직테니스 교실 등 운영을 통해 요즘 뜨는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는 테니스 재능 기부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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