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수지랑 열 살 차이…제가 아저씨 같다는 느낌” (유퀴즈 온더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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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이 '건축학개론'에 함께 출연했던 수지와 여전히 연락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19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90화 '영광의 시대' 특집에서는 만 16세 스노보드 챔피언 이채운 선수, 이병헌 감독, 배우 이제훈이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토크 릴레이를 펼쳤다.
당시 수지가 18세, 이제훈·유연석이 28세, 조정석이 32세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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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이 ‘건축학개론’에 함께 출연했던 수지와 여전히 연락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19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90화 ‘영광의 시대’ 특집에서는 만 16세 스노보드 챔피언 이채운 선수, 이병헌 감독, 배우 이제훈이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토크 릴레이를 펼쳤다.
이날 유재석이 지난 2012년에 개봉한 영화 ‘건축학개론’에 대해 언급하며 노래까지 완벽했다고 말했다. 이제훈도 대본을 읽으면서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이 흐른다는 내용을 보고 “소름이 돋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전람회의 노래를 들어본 사람이라면 마음속으로 크게 동요가 있겠다’라는 확신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유재석은 영화 속에서 술에 취한 수지가 선배 유연석과 함께 집으로 들어가는 장면을 떠올리며 공감이 됐다고 했다. 조세호도 과거 마음에 둔 친구가 다른 남자와 손잡고 가는 모습을 목격한 적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당시 수지가 18세, 이제훈·유연석이 28세, 조정석이 32세였다고. 이제훈은 “수지랑 열 살 차이가 났는데, 제가 좀 아저씨 같다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친해지기 위해 어쭙잖은 농담도 했다는 것. 조세호가 “그 이후로 본 적 없나?”라며 수지와의 친분에 관해 묻자, 이제훈이 “최근 ‘안나’라는 작품이 나왔을 때 ‘너무 좋았다’고 문자 보냈다”라고 답했다.
iMBC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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