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순자 "청담사거리 12중 추돌사고의 가장 큰 부상자"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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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4기 순자가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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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순자가 '나는 솔로' 출연 계기가 독특하다고 운을 떼며 "역대급 교통사고로 뉴스에까지 보도된 청담사거리 12중 추돌 사고의 가장 큰 부상자다"라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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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는 솔로' 14기 순자가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고백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에서는 '골드미스&미스터 특집'으로 꾸며져 14기 출연자들의 직업이 공개됐다.
순자가 40세라고 밝히며 현재 바이오테크·코스메틱 회사를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순자가 '나는 솔로' 출연 계기가 독특하다고 운을 떼며 "역대급 교통사고로 뉴스에까지 보도된 청담사거리 12중 추돌 사고의 가장 큰 부상자다"라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순자는 구급 대원이 "시신 수습하자"라고 할 정도로 크게 다쳤다며 힘든 치료를 견디는 동안 의지할 수 있는 좋은 짝꿍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순자는 큰 사고를 겪었지만, 원망보다는 살아있는 것에 감사하다고 생각했다며 현재도 치료받고 있지만 긍정적인 생각을 잃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ENA·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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