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전통시장 광장시장과 ‘장금이 1호’ 결연
우리은행은 지난 4월 초 대한민국 최초의 전통시장인 서울 중구 광장시장과 장금이 1호 결연을 체결했다.
장금(場金)이는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로 금융으로 어려움을 치료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으로 1시장-1금융기관 결연을 통해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은행 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금융사기를 예방하고 상생금융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 우리은행은 이날 소상공인 자립자금 마련을 위한 상생금융 상품인 ‘우리 사장님 활짝 핀 적금’을 출시했다. 이 적금은 1인당 1계좌 최대 월 300만원까지 입금 가능한 정기 적금으로 가입기간은 12개월이다. 기본금리는 연 3.0%, 우대금리 연 3.0%P, 특별우대금리 연 4.0%P로 최대 연 10.0%까지 이자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우리은행 통장으로 가맹점 매출대금이 3개월 이상 입금된 고객에 대해 연 2.0%P, 우리은행에서 가입한 노란우산 보유 고객에게 연 1.0%P를 제공하며 특별우대금리는 적금 신규 가입 당시에 예금주 본인이 보유한 우리은행 기업대출계좌를 지정하고 적금 만기 지급금으로 대출 상환 시 연 4.0%P를 제공한다.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실명의 개인사업자라면 우리은행 영업점 또는 우리은행 기업뱅킹 앱인 우리WON기업에서 가입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 사장님 활짝 핀 적금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개인사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품을 출시하고자 기획하였다”면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은행이 함께 고통을 분담하는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급여 이체 고객 대상으로 ‘걸어서 셀럽 속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여행 상품권, 여행용 캐리어, 카메라 등을 경품으로 구성했다. 우리WON뱅킹 애플리케이션에서 ‘우리 직장인셀럽’에 최초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진행된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강혜경 “명태균, 허경영 지지율 올려 이재명 공격 계획”
- “아들이 이제 비자 받아 잘 살아보려 했는데 하루아침에 죽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수능문제 속 링크 들어가니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메시지가?
- 윤 대통령 ‘외교용 골프’ 해명에 김병주 “8월 이후 7번 갔다”···경호처 “언론 보고 알아
- 이준석 “대통령이 특정 시장 공천해달라, 서울 어떤 구청장 경쟁력 없다 말해”
- “집주인인데 문 좀···” 원룸 침입해 성폭행 시도한 20대 구속
- 뉴진스 “민희진 미복귀 시 전속계약 해지”…어도어 “내용증명 수령, 지혜롭게 해결 최선”
- 이재명 “희생제물 된 아내···미안하다, 사랑한다”
- ‘거제 교제폭력 사망’ 가해자 징역 12년…유족 “감옥 갔다 와도 30대, 우리 딸은 세상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