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피랍 여중생 8명 탈출…"무사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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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중북부 카두나주의 새뮤얼 아루완 내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모든 인질이 테러범 소굴에서 탈출했다"며 "며칠을 걸어 피난처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루완 장관은 지난 3일 카두나주 남부 카치아 마을의 아원중학교 학생 10명이 납치됐다고 밝혔지만 여중생 8명으로 피랍 인원을 수정해 발표했습니다.
학생들은 건강검진을 받은 뒤 가족들과 재회할 예정이며 군인들이 납치범들을 체포하기 위해 숲을 수색하고 있다고 아루완 장관은 덧붙여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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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에서 무장 갱단에 납치된 여중생 8명이 무사히 탈출했다는 외신 매체 보도가 나왔습니다.
나이지리아 중북부 카두나주의 새뮤얼 아루완 내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모든 인질이 테러범 소굴에서 탈출했다"며 "며칠을 걸어 피난처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루완 장관은 지난 3일 카두나주 남부 카치아 마을의 아원중학교 학생 10명이 납치됐다고 밝혔지만 여중생 8명으로 피랍 인원을 수정해 발표했습니다.
학생들은 건강검진을 받은 뒤 가족들과 재회할 예정이며 군인들이 납치범들을 체포하기 위해 숲을 수색하고 있다고 아루완 장관은 덧붙여 말했습니다.
지난해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2020∼2021년 나이지리아 서북부와 중북부 지역 학교에서 납치된 학생들은 1천 명이 넘습니다.
(사진=구글 지도 캡처, 연합뉴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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