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주재 대사관들 "전투 중단하고 국제법 지켜라"(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단 주재 대사관들이 19일(현지시간) 서로 전투를 벌이고 있는 두 수단 군벌에게 전투를 멈추고 민간인과 외교관 등을 보호하는 국제법상의 의무를 준수하라고 촉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대한민국, 스페인, 스위스, 스웨덴, 영국, 미국, 유럽연합(EU) 대표부 대사관들은 공동성명을 내고 수단 군대와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RSF)이 더 이상 전쟁을 확대시키지 말고 문제 해결을 위한 회담을 시작하라고 촉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수단 주재 대사관들이 19일(현지시간) 서로 전투를 벌이고 있는 두 수단 군벌에게 전투를 멈추고 민간인과 외교관 등을 보호하는 국제법상의 의무를 준수하라고 촉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대한민국, 스페인, 스위스, 스웨덴, 영국, 미국, 유럽연합(EU) 대표부 대사관들은 공동성명을 내고 수단 군대와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RSF)이 더 이상 전쟁을 확대시키지 말고 문제 해결을 위한 회담을 시작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민간인, 외교관 및 인도주의 활동가들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법상의 의무를 준수할 것도 촉구했다. 대사관들은 수단 군사 지도자들이 수많은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지체없이 대화에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RSF는 다시 24시간 동안 휴전하는데 동의했다. 정부군과 RSF는 전날인 18일 오후 6시에 휴전하기로 합의했지만 지켜지지 않았는데, RSF가 다시 이날 오후 6시부터 시작해 24시간 휴전하기로 한 것이다.
북아프리카 수단에서 닷새째 두 군벌 간 교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금까지 최소 270명이 숨지고 2600명이 다쳤다.
ky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