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김지영 집착 이유 "박승민, 노래방+여자···우울증 약까지 복용" 충격('고딩엄빠3')[Oh!쎈 리뷰]

오세진 2023. 4. 19.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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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집착 아내 고딩엄마 김지영의 집착 이유가 밝혀졌다.

19일 방영한 '고딩엄빠3'에서는 첫 번째 남편과 우여곡절 끝에 헤어지고 사랑으로 만난 박승민과 재혼한 김지영이 일상이 그려졌다.

아버지의 집착어린 강박 때문에 고등학생 때 가출까지 했던 김지영은 남편들에게 똑같은 집착적인 성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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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집착 아내 고딩엄마 김지영의 집착 이유가 밝혀졌다.

19일 방영한 ‘고딩엄빠3’에서는 첫 번째 남편과 우여곡절 끝에 헤어지고 사랑으로 만난 박승민과 재혼한 김지영이 일상이 그려졌다. 아버지의 집착어린 강박 때문에 고등학생 때 가출까지 했던 김지영은 남편들에게 똑같은 집착적인 성향을 보였다.

배달 일을 하는 박승민은 하루 평균 40통, 많게는 100통의 전화를 받았다. 바로 김지영에게서였다. 그가 어디 있는지 내내 묻던 것.

그러나 김지영에게는 이유가 있었다. 김지영은 “그때 당시 둘째 만삭이었고, 출산 전이었는데 남편이 저랑 싸우면 종종 나갔다. 제가 임신해서 안 나가겠다고 했는데, 그때 나갔다. 전화가 꺼져 있더라. 남편 지인들이 나더러 어느 노래방을 가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김지영은 “노래방 문을 열어보니 남편이 다른 여자랑 같이 앉아있었다. 바람만은 정말 안 됐다. 잘 살아보려고 했는데 정말 그때 후회되고 비참하고 그랬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박승민은 “그때 치킨집에 다녔고, 아내랑 싸워서 핸드폰을 홧김에 끄고 술을 먹었다. 회식이었는데 동료가 지인들을 데리고 왔다”라고 말했으나 박미선 등은 "일단 아내는 이미 신뢰를 잃었다"라며 냉정한 태도를 고수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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