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맨유 ‘픽’ 데드볼 스페셜리스트…소속팀은 ‘827억’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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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영국 매체 '더부트룸'은 19일(한국시간)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28, 사우스햄튼)를 노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상위 팀들이 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가 워드 프라우스 영입을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 맨유 등 프리미어리그 상위 팀들이 워드 프라우스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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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영국 매체 ‘더부트룸’은 19일(한국시간)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28, 사우스햄튼)를 노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상위 팀들이 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가 워드 프라우스 영입을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전설적인 데드볼 스페셜리스트 반열에 오를 선수다. 워드 프라우스는 데이비드 베컴(47)에 비견되는 프리킥 전문가다. 베컴의 최다 프리킥 골(19골)을 단 두 골 차로 추격하고 있다. 날카로운 오른발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워드 프라우스는 프리킥으로만 6번째 결승골을 기록했다.
와중에 소속팀 사우스햄튼은 강등 위기다.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1경기에서 승점 23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17위 에버튼(승점 27)과 4점 차이다. 최근 6경기에서 2무 4패를 거두며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워드 프라우스는 31경기에서 7골 2도움을 올리며 고군분투하고 있다. ‘90min’ 등 복수 매체는 사우스햄튼이 강등될 시 워드 프라우스가 팀을 떠날 것이라 내다봤다.
치열한 영입전이 예상된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 맨유 등 프리미어리그 상위 팀들이 워드 프라우스를 노리고 있다. ‘90min’은 “사우스햄튼은 워드 프라우스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약 827억 원)를 원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토트넘은 올 시즌 중원 자원 줄부상으로 골머리를 앓았다. 핵심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25)는 이미 시즌 아웃 됐다. 심지어 이브 비수마(26)의 결장 기간도 늘어났다. 올리버 스킵(22)과 파페 마타 사르(21) 등 유망주가 분전했지만, 주전급 선수들과 경기력 차이를 보였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7)만이 부상 없이 주전 자리를 지켰다.
‘더부트룸’은 “워드 프라우스는 종종 믿을 수 없는 킥을 보여준다”라며 “세트피스 능력만 지닌 선수가 아니다. 그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자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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