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아내 동원해 신승환 흔들었다 “문자 내용이 저주” (공치리5)

차태현이 아내를 동원해 신승환을 흔들었다.

4월 19일 방송된 SBS 예능 ‘편먹고 공치리 시즌5 승부사들’에서는 용용(차태현, 홍경민) vs 정신승리(신승환, 이정신)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승환은 차태현, 홍경민과 가족 같은 사이라며 명절 같을 때도 특별한 일이 없으면 다 같이 만날 정도라고 밝혔다. 신승환은 과거 차태현의 매니저로 일하기도 했다고.

차태현은 그런 친분을 이용해 신승환을 흔들었다. 차태현은 “승환이에게는 미안한데 아침에 와이프가 승환이에게 문자를 보냈더라. 내가 보내라고 했다”고 특별히 아내까지 동원했다고 털어놨다.

홍경민은 “멘탈이 나가는 거다”고 거들었고 차태현은 “오늘 시합이지? 열심히 해. 꼭 열심히 해야 한다. 형이라고 봐주고 그런 것 없기. 파이팅”이라고 아내가 보낸 문자를 읽었다.

차태현은 “이거 내용을 보시면 저주다. 이건 저주다”며 아내가 문자로 은근히 신승환을 압박한 데 흡족해 했다. (사진=SBS ‘편먹고 공치리 시즌5 승부사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