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태♥' 레이디 제인 "10살 연하..대학 신입생때 만나 軍전역 기다렸다"

[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가수 레이디제인이 10살 연하의 예비신랑과 팬들의 상견례 자리를 마련했다.

레이디 제인은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레이디제인의 리뷰메이트'에 '인사가 늦었습니다. 상견례 자리 마련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레이디 제인과 임현태는 최근 결혼 발표 후 쏟아진 축하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유튜브 채널에서 먼저 결혼 소식을 알리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레이디 제인은 "결혼이 10월이라서 아직 반년 넘게 남았다. 너무 일찍 결혼을 발표하면 너무 설레발 치는 것처럼 보일까봐서 말을 못했다"라고 말했고 임현태는 "오늘 옹졸이(팬들) 분들과 상견례 하는 기분이다"라고 쑥스러워 했다.

레이디 제인은 "결혼 기사가 나오고 저희 나이 차이가 10살이 나서 놀라실 줄 알았는데, 오히려 7년간 연애를 했다는 사실에 놀라신 분들이 많았다"라며 "정말 조심하며 만났다. 혹시나 알려지면 현태에게 피해가 갈 수 도 있으니 더 조심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났다는 레이디 제인과 임현태. 녹화가 끝난 후 임현태가 조정치에게 연락처를 물어서 레이디 제인에게 연락을 하면서 만나게 됐다고.

임현태는 당초 13학번이었지만 학교를 늦게 들어가 16학번으로 학교를 다녔다. 레이디제인은 "임현태가 대학교 신입생일 때 만났다. 이후 대학교를 졸업하고 군대에 갔다. 처음으로 곰신이 돼서 전역까지 기다렸다"라며 "위문편지도 매일 썼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레이디제인과 임현태는 10살 차 연상 연하로 오는 10월 14일 결혼할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