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신기루, 차량으로 인식돼 주차 차단기에 맞아” 폭로 (라스)
‘라디오스타’ 풍자가 신기루 차량 인식썰을 풀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신기루가 차량으로 인식 됐다고 폭로하는 풍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풍자는 “만나고 싶다고 하는 팬분이 많은데 실제로 보면 그냥 지나가신다. 그 뒤로 따로 화가 너무 나 보였다고 메시지가 온다”라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그는 “저는 카페에서 케이크가 언제 나오나 기다리면서 기분이 좋은 건데. 평소 방송에 에너지를 쓰다 보니 주위를 둘러보며 멍 때리고 있는데 ‘누구를 벼르고 있다’라고 한다”라고 억울해했다.
센 이미지 때문에 손해를 본 적이 있냐는 물음에 풍자는 “작년 TV 광고를 12개 정도 논의하고 있었다. 그런데 다 이미지가 너무 세다고 무산됐다. 음식 광고로 치면 맛있게 먹는데 너무 세요라고 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신기루가 아프다고 공개하며 “목이 너무 아파서 병원을 가는 중이라고 해서 감기 걸렸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쇠몽둥이에 맞았다고 했다. 나쁜 사람한테 당했나? 걱정했는데 알고 보니 아파트 입구 들어가는데 주차 차단기에 차량으로 인식돼 목을 맞았다더라. 미니 SUV로 착오가 돼서 목이 많이 아픈 상태다”라고 폭로했다.
풍자는 의도적으로 센 이미지를 숨긴 적이 많다며 “목소리가 큰가? 언행이 거친가? 싶어 자체 음소거 한 적도 많다. 자녀 동반 어머님이 알아보실 경우 놀랄까 봐 음소거 인사를 건넨다”라고 인사를 선보여 웃음 짓게 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MBC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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