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12회 혈투 끝에 3연승 쟁취...박진만 감독 “악착 같은 모습, 우리 팀 분위기다”[SPO 고척]

최민우 기자 2023. 4. 19. 23: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향해 엄지를 추켜세웠다.

삼성은 1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 연장 12회 혈투 끝에 9-5로 이겼다.

박 감독은 "상대팀 1선발과의 대결에서 위축되지 않고 당당히 자기공을 던진 이재희 선수를 칭찬하고 싶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 감독은 "비록 후반 역전을 당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원정에서 연장전 승리를 만든 야수들의 집중력도 좋았다"고 칭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진만 감독.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향해 엄지를 추켜세웠다.

삼성은 1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 연장 12회 혈투 끝에 9-5로 이겼다. 3연승을 내달린 삼성의 시즌전적 7승 8패가 됐다.

경기를 마친 뒤 박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보여준 악착같은 모습이 현재 우리 팀의 분위기를 가장 잘 보여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흡족해 했다.

이날 선발 이재희는 4이닝 2피안타 1피홈런 4볼넷 3실점 4탈삼진을 기록. 올 시즌 첫 등판을 마쳤다. 상대 에이스 안우진과 맞대결에서도 주눅들지 않는 모습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박 감독은 “상대팀 1선발과의 대결에서 위축되지 않고 당당히 자기공을 던진 이재희 선수를 칭찬하고 싶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야수들도 최선을 다해 승리를 따냈다. 수비는 물론, 공격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했다. 12회 마지막 공격에서는 4점을 뽑아내며 승리에 일조했다.

박 감독은 “비록 후반 역전을 당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원정에서 연장전 승리를 만든 야수들의 집중력도 좋았다”고 칭찬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