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의 토트넘, 사우샘프턴 20년 '원클럽맨' 영입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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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샘프턴 원클럽맨을 노리는 토트넘.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사우샘프턴 '원클럽맨'이자 에이스 제임스 워드-프라우스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
현지 매체 '토크스포츠'는 사우샘프턴이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실패하며 워드-프라우스도 이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웨스트햄 역시 강등 가능성이 있는데, 그들은 자신들이 어느 리그에 있든 올 여름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데클란 라이스의 대체 자원으로 워드-프라우스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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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사우샘프턴 원클럽맨을 노리는 토트넘.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사우샘프턴 '원클럽맨'이자 에이스 제임스 워드-프라우스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
28세 미드필더 워드-프라우스는 영국 축구에서 가장 오랜 기간 한 클럽에서만 뛴 선수다. 유스팀 시절 포함, 2003년부터 그는 축구 선수 경력 전체를 사우샘프턴에서 보내는 중이다. 그는 성인팀에서 402경기를 뛰었고, 53골 51도움을 기록중이다. 사우샘프턴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11경기를 뛰었다.
워드-프라우스는 최근 2026년까지 팀과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그가 반드시 사우샘프턴에 잔류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사우샘프턴은 강등 위기다. 리그 최하위다. 현재 추세라면 강등이 유력하다. 최근 5경기 중 4패를 기록한 게 치명타였다.
현지 매체 '토크스포츠'는 사우샘프턴이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실패하며 워드-프라우스도 이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우샘프턴은 만약 챔피언십으로 강등될 경우, 자신들의 가장 소중한 자산을 팔아 신속하게 자금을 충당해야 하는 처지가 될 것이다.
손흥민의 토트넘이 이런 상황을 주시하고 있고,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워드-프라우스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토트넘은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큰 부상을 당해 중원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웨스트햄도 워드-프라우스 영입을 원한다. 웨스트햄 역시 강등 가능성이 있는데, 그들은 자신들이 어느 리그에 있든 올 여름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데클란 라이스의 대체 자원으로 워드-프라우스를 주목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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