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결혼 후 아침형 인간으로…♥남편 아침밥 챙기기 바빠”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3. 4. 19. 22: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서인영이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서인영은 "내가 연예인이란 것도 몰랐다. 가끔 어디 놀러 가서 사람들이 날 알아보면 '사람들이 널 왜 알아봐?'라고 물어볼 정도다. 그리고 얼굴형과 웃는 모습에도 반했다. 난 뾰족하고 긴 얼굴형인데 남편은 짧고 둥글다. 그 모습이 귀여웠다"라고 남편의 매력포인트에 대해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서인영이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최근 서인영의 화보가 공개됐다. 편안한 무드부터 키치 하면서도 빈티지한 느낌까지 찰떡같이 소화하며 ‘패셔니스타’ 다운 면면을 보여줬다.

화보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그는 “신혼도 즐기고 있지만 열심히 일도 하고 있다. 남편이 일하는 여잘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가수 서인영이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사진=bnt
이어 “난 조급하고 시끄럽지만 남편은 정말 조용하고 정적이다. 근데 의외로 내가 잡혀 살고 있다”며 덧붙였다

본인 스스로도 결혼과는 거리가 멀다고 말한 적이 있는 그. 남편의 어떤 점에 반했는지 묻자 “성격이다. 나와 정반대라는 점에 강하게 끌렸고, 첫 만남에 쑥스러워했지만 그 와중에 나를 배려하는 모습에 반했다”라고 털어놓았다.

서인영은 “내가 연예인이란 것도 몰랐다. 가끔 어디 놀러 가서 사람들이 날 알아보면 ‘사람들이 널 왜 알아봐?’라고 물어볼 정도다. 그리고 얼굴형과 웃는 모습에도 반했다. 난 뾰족하고 긴 얼굴형인데 남편은 짧고 둥글다. 그 모습이 귀여웠다”라고 남편의 매력포인트에 대해 설명했다.

결혼 후 바뀐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묻자 “일단 아침형 인간이 됐다. 원래 자고 싶을 때 자고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났다. 이젠 남편 밥, 영양제, 보약 챙겨줘야 해서 일찍 일어난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실 결혼하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가 남편을 챙겨주고 싶었던 것도 있다. 그래서 잘 챙겨준다. 내가 정말 스스로도 많이 변했다고 느낀다”라고 답했다.

패셔니스타답게 이번 화보 촬영에도 본인 사복을 많이 활용한 그. 서인영은 “내 옷으로 찍으니까 더 재밌고, 내가 옷의 주인이니 더 잘 어울리고 잘 맞는 것 같아 기쁘다. 내 패션 신조가 있는데 ‘옷은 피부처럼, 신발은 발처럼’이다. 최근엔 빈티지한 스타일에 꽂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난 패션-메이크업-음악은 모두 하나라고 생각한다. 이 모든 게 잘 어우러지는 음악으로 컴백할 테니 기대해 달라. 가수는 우선 노래가 중요하고 좋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랜만에 하는 컴백이니 진짜 좋은 노래로 나올 예정”이라며 컴백을 예고했다.

올해 계획에 대해 묻자 서인영은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싶다. 유튜브 채널 개설도 고려 중이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팬들이 내 옷장 정말 궁금해한다. 그리고 신혼집 소개 같은 것도 하고 싶고, 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계획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없는지 묻자 “날 아무 조건과 이유 없이 좋아해 주는 사람이 어릴 때부터 많지 않았다. 누군가 필요에 의해 나를 좋아했던 것 같다. 근데 팬들은 정말 날 아무 이유 없이 사랑해 준다. 할머니 손 잡고 나 보러 오던 팬들이 이제 다 커서 결혼도 하고 애도 낳았다. 그 사랑에 함께 늙어가며 보답하고자 한다”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보였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