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탈퇴' DKZ 경윤, 활동 중단.."불안장애·사회공포증 치료 전념" [공식]

김미화 기자 2023. 4. 19.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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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신이다'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신도라고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던 그룹 DKZ(경윤, 재찬, 종형, 세현, 민규, 기석) 멤버 경윤이 활동 중단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오는 29일로 예정됐던 '컬투쇼' 보성 스케줄에 관해 "최근 해당 행사 관계자들로부터 소속 아티스트 출연 취소를 요청하는 일부 반복적 민원(보성군청 및 국민신문고)이 발생했음을 전달받았다. 이로 인해 직접적으로 민원에 응대해야 했던 보성군청 관계자들께 업무에 피해를 드리게 돼 본 행사에는 DKZ 멤버 5명(세현, 민규, 재찬, 종형, 기석)이 참여한다. 갑작스러운 출연 변경 및 불편을 겪은 모든 분들에게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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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2022.04.28 그룹 DKZ 인터뷰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나는 신이다'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신도라고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던 그룹 DKZ(경윤, 재찬, 종형, 세현, 민규, 기석) 멤버 경윤이 활동 중단을 알렸다.

19일 DKZ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소속사 측은 오는 29일로 예정됐던 '컬투쇼' 보성 스케줄에 관해 "최근 해당 행사 관계자들로부터 소속 아티스트 출연 취소를 요청하는 일부 반복적 민원(보성군청 및 국민신문고)이 발생했음을 전달받았다. 이로 인해 직접적으로 민원에 응대해야 했던 보성군청 관계자들께 업무에 피해를 드리게 돼 본 행사에는 DKZ 멤버 5명(세현, 민규, 재찬, 종형, 기석)이 참여한다. 갑작스러운 출연 변경 및 불편을 겪은 모든 분들에게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경윤은 본인과 관련된 일에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고 상담과 진료를 병행하는 중이이다. 주치의로부터 불안장애 및 그로 인한 사회공포증 증상 소견을 전달받아 당분간 치료와 안정에 전념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경윤은 넷플릭스 8부작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신이 배신한 사람들'이 공개된 이후 JMS와 연루됐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사회적 파장이 컸던 가운데 경윤과 그의 가족이 JMS라는 사실이 보도됐고 경윤은 이후 탈교를 선언했다.

경윤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나로 인해 제일 많이 놀라고 실망했을 아리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나를 지켜보며 응원해주시고 사랑을 주시는 분들에게 항상 좋은 소식을 들려드려도 모자라는데 저의 부족함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게 해드린 것 같습니다"라고 알렸다.

하지만 이후에도 악플 등 논란이 계속 됐고, 소속사 측은 "최근 온라인 상에서 지속적으로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을 포함하는 무분별한 악성 게시글과 댓글이 발생함에 따라 소속 아티스트는 물론 해당 아티스트를 아끼고 응원하는 팬분들까지도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다"라며 "그동안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 및 팬분들의 제보를 토대로 다수의 증거를 확보하였고, 지난해 소속 아티스트에 관한 근거 없는 루머 유포 및 악성 비방 게시글 작성자에 대하여 법무법인에 의뢰하여 형사고소 조치도 진행 중에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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