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선두 등극' LG 염경엽 감독 "중요한 경기, 선수들 의지 돋보였다"

권혁준 기자 2023. 4. 1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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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선두에 오른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선수들의 집중력에 박수를 보냈다.

LG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에서 7-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2연패를 끊은 LG는 시즌 전적 10승6패로 NC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오르게 됐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후 "팀에 있어 중요한 경기였는데 선수들이 승리에 대한 의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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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5득점' 잠실 NC전 7-5 역전승
"문보경 결정적 한 방, 승리조도 깔끔하게 막아"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NC를 상대로 7대5 승리 한 LG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3.4.19/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공동 선두에 오른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선수들의 집중력에 박수를 보냈다.

LG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에서 7-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2연패를 끊은 LG는 시즌 전적 10승6패로 NC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오르게 됐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후 "팀에 있어 중요한 경기였는데 선수들이 승리에 대한 의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LG는 이날 6회까지 2-5로 끌려갔지만 7회말 대거 5점을 뽑았다. 김현수의 1타점 2루타로 한 점을 만회한 뒤 1사 만루에서 문보경이 싹쓸이 3루타로 일거에 경기를 뒤집었다.

염 감독은 "가장 중요했던 순간에 주전 3루수 문보경이 결정적인 한 방을 때려 경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면서 "역전 이후엔 8, 9회 승리조들이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 내용을 보였다"며 칭찬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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