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갑상선암 수술…6개월 지나도 목소리 안나와 작품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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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윤아가 갑상선암 수술 이후 목소리가 안 돌아와 드라마를 포기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수술 한 달 만에 드라마 촬영이 예정돼 있었지만 목소리가 안 나와 포기한 적도 있다고 했다.
오윤아는 "수술 이후 목소리가 안 돌아왔다. 한 달 뒤 촬영이 있었는데 두세 달이 지나도 소리가 나오지 않아 온갖 치료를 시도했다. 드라마 팀도 배려해 줬는데 6개월 동안 목소리가 안 나와 결국 촬영을 포기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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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윤아가 갑상선암 수술 이후 목소리가 안 돌아와 드라마를 포기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오윤아는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30대 초반에 갑상선암 투병을 했다고 고백했다.
오윤아는 이날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묻는 말에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을 때"라며 "그때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고 내 인생에 전혀 지장을 줄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6개월이 지나니 '이렇게 살아서 내가 아픈 건가'라며 모두 갖다 붙이기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특히 수술 한 달 만에 드라마 촬영이 예정돼 있었지만 목소리가 안 나와 포기한 적도 있다고 했다.
오윤아는 "수술 이후 목소리가 안 돌아왔다. 한 달 뒤 촬영이 있었는데 두세 달이 지나도 소리가 나오지 않아 온갖 치료를 시도했다. 드라마 팀도 배려해 줬는데 6개월 동안 목소리가 안 나와 결국 촬영을 포기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때부터 불안하고 힘들었다. 30세였는데 건강만큼 중요한 게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오윤아는 자신만의 몸매 관리 비결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평소 24, 25 사이즈의 청바지를 구매해서 항상 옷에 내 몸을 맞춘다. 바지를 입으면서 살이 쪘는지 빠졌는지를 확인한다"고 밝혔다.
또 자신의 인생 최고 몸무게가 58kg였다며 "당시 임신했을 때였는데 60kg이 안 됐다. 그런데 아이 몸무게도 2.4kg밖에 안 됐어서 마지막 달에 아이를 위해 3kg 정도를 증량했다"고 말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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