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희 3경기 무안타 침묵' 롯데, KIA에 무득점 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KIA 타이거즈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득점 없이 패배했다.
롯데는 19일 부산 사직구장 열린 KIA전에서 0-6으로 졌다.
0-0으로 맞선 3회말 롯데는 김민석 안권수의 연속 안타와 고승민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얻었다.
롯데는 오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KIA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KIA 타이거즈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득점 없이 패배했다.
롯데는 19일 부산 사직구장 열린 KIA전에서 0-6으로 졌다. 이로써 롯데는 KIA와 1승씩 주고받게 됐다.
롯데는 이날 무사 만루 기회를 허무하게 날렸다. 0-0으로 맞선 3회말 롯데는 김민석 안권수의 연속 안타와 고승민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얻었다. 하지만 클린업 트리오가 내리 삼진 아웃되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그리고 4회초 롯데는 곧바로 선취점을 내줬다. 롯데의 선발 투수 한현희가 안타와 2연속 볼넷으로 KIA에 무사 만루를 내줬고, 고종욱 류지혁 이창진에게 차례로 적시타를 두들겨 맞았다. 전광판엔 ‘5’가 기록됐다.
롯데의 선발 투수 한현희는 4이닝 만에 마운드에 내려왔다. 한현희는 4이닝 동안 안타 8개와 볼넷 2개를 내주고 5실점 했다. 삼진은 5개를 솎아냈다.한현희는 1회 KIA의 3번 타자 소크라테스에게 첫 안타와 도루를 허용했으나, 남은 세 타자 모두 삼진 처리하며 좋은 출발을 했다. 2회 1사 3루 위기를 겪었으나 후속 두 타자 모두 범타로 돌려세웠다. 3회 2연속 안타가 나왔으나 땅볼과 병살타 유도로 실점하지 않았다.
한현희와 교체된 신정락은 3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이 중 2이닝을 연속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틀어막아 깊은 인상을 남겼다.
타선에서는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안권수가 3안타로 맹활약했다. 이어 전준우와 김민석 정훈이 1안타씩을 기록했다. 특히 정훈은 올 시즌 10경기 출전해 이날 마수걸이 안타를 쳤다. 한동희는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하고 있다.
롯데는 오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KIA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