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출신 아론, 첫 아시아 투어···홀로서기 신호탄
가수 아론이 아시아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낸다.
아론은 5월 생일을 맞아 첫 아시아투어 ‘2023 아론 ‘스펙트럼 오브’’(2023 AARON ‘spectrum of’)를 진행한다. 다음달 16일 오후 2시30분과 6시30분 일본 도쿄 제프 하네다(Zepp Haneda)에서 포문을 연다. 20일과 생일 당일인 21일 오후 6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국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아론이 직접 기획·연출을 맡았다. 지난해 5월21일 국내에서 개최한 첫 단독 팬미팅 ‘푸른달, 스무하루’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팬미팅이 1분 만에 2회차 전석매진을 기록한 만큼, 아시아투어도 티켓 예매가 치열할 전망이다.
아론은 아시아투어를 통해 솔로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예정이다. ‘스펙트럼 오브’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더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 주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 코너 구성 등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냈으며,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근 SNS에 “시크릿 스테이지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국내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1일차는 24일 오후 6시, 2일차는 오후 7시 오픈한다. 한국과 일본 외 추가 지역 개최 여부도 논의 중이다.
아론은 2012년 그룹 ‘뉴이스트’로 데뷔했다. 지난해부터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아리랑TV ‘애프터스쿨클럽’과 K팝 팟캐스트 ‘코리안 카우보이스’ MC로 활약 중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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