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바이오 허브도시’ 실현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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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경북바이오산업엑스포 개최, 산학연관 상생 네트워크 구축 경북 포항시가 미래 먹거리 '바이오 허브도시'를 꾀하고 있다.
포항시는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집중 육성으로 '바이오 허브도시' 도약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오는 9월 포스텍 일원에서 열리는 '2023 경북바이오산업엑스포'를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 관련 산학연관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고, 바이오 도시 이미지를 국내외에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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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경북바이오산업엑스포 개최, 산학연관 상생 네트워크 구축
경북 포항시가 미래 먹거리 ‘바이오 허브도시’를 꾀하고 있다.
포항시는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집중 육성으로 '바이오 허브도시’ 도약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부는 120대 국정과제에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 국가 도약’을 채택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16일 국내 그린바이오 산업화 촉진을 위해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포항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는 이 전략에서 그린바이오산업 6대 거점 중 동물용 의약품 거점으로 지난 3월 지정됐다.
포항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는 국내 최초 동물용 그린백신 생산지원시설로 바이오앱, 진셀바이오텍, 툴젠, 바이오컴, 씨위드 등 그린바이오 분야 유망 벤처기업 5개 사가 입주해 있다.
시는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를 비롯해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BOIC),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포항테크노파크와 같은 바이오 분야 인프라와 기업 성장 지원 기반 마련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해왔다.
특히,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포항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는 그린바이오에 특화된 연구·장비·공간과 창업보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시설로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350억 원을 투입해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올해 농식품부의 ‘동물용 그린바이오의약품 산업화 거점 조성사업’에도 선정돼 2025년까지 총사업비 150억 원으로 동물용 그린바이오의약품 생산 및 기업지원을 위한 산업화 인프라를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포항시는 해양바이오메디컬 융복합형 연구시설장비 구축 및 기업 공동활용 지원을 위한 해양수산부의 ‘해양바이오메디컬 실증연구센터 건립’ 사업에도 선정됐다.
해양바이오메디컬 실증연구센터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개발 초기단계인 해양바이오메디컬 분야의 선구적인 연구수행, 네트워크 확장 및 연구역량 증대로 해양바이오 분야에서도 우위를 기대하고 있다.
제약바이오 부문에서는 ‘구조기반 백신 기술상용화 시스템 조성사업’과 의약품 효능 검증 및 시험평가를 위한 ‘바이오프린팅 활용 동물 대체 시험평가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이 정부 역점 추진 분야인 만큼 우수한 바이오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바이오 분야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정부사업 발굴, 기업 유치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오는 9월 포스텍 일원에서 열리는 ‘2023 경북바이오산업엑스포’를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 관련 산학연관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고, 바이오 도시 이미지를 국내외에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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