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김용준, 안근영 만나기 위해 제주 行...박태환 “링크장이 수영장 되겠다”

김용준이 안근영을 만나기 위해 제주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김용준이 제주도를 찾았다.

이날 제주공항에 도착한 김용준은 렌터카를 타고 제주 바다를 찾는다. 서핑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김용준을 보며 문세윤은 “진짜 혼자 간 거야?”라고 물었고, 장영란 또한 김용준이 계속해서 혼잣말을 하자 “너무 슬프면 저렇게 된다”고 한다.

시간을 확인한 김용준이 바닷가를 떠나자 이규한은 “혼자 식도락 여행을 떠날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규한의 예상대로 식도락 여행이었을까?

김용준이 한 학교를 방문하자 김재중은 “뭔지 알 것 같다. 근영씨 만나러 간 거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알고 보니 김용준이 아이스링크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안근영을 만나기 위해 제주에 깜짝 방문한 것.

김용준은 인터뷰를 통해 “근영이가 제가 녹음할 때 방문해서 응원을 해 주지 않았냐. 저도 깜짝 놀라게 해 주려고 제주도에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용준이 안근영이 호루라기를 불며 학생들을 통솔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사이, 안근영이 김용준을 발견했다. 김용준의 방문에 쑥스러워하는 안근영을 보며 문세윤과 박태환은 “얼음 녹겠다”, “아이스링크장이 수영장 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뜨겁다 뜨거워”, “와 제주도까지 갔어 ㅋㅋㅋ”, “진짜 반갑고 좋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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