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전디자인진흥원장, 전과 5건…“결격사유 아냐”

성용희 2023. 4. 1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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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새로 임명된 권득용 대전디자인진흥원장에게 5건의 전과가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전시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권 신임 원장이 2014년 지방선거 당시 대전시의원 후보로 등록하면서 공직선거법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 5건의 범죄경력 증명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전시는 그러나 모두 2014년 이전 범죄 경력으로, '5년 내 금고 이상의 형'으로 규정된 임원 결격사유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성용희 기자 (heest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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