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남대 기술지주회사 유흥비 사용 ‘불송치’
김애린 2023. 4. 19. 22:09
[KBS 광주]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기술지주회사의 유흥비 사용 논란을 수사해온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 하기로 했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해당 기술지주회사가 공익법인이지만 민간회사에 해당한다는 교육부 유권 해석과 유흥비로 쓴 돈이 출자금이나 출연금이 아닌 자체수익금이라는 수사 결과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전남대 기술지주회사가 3년간 5천만 원 상당의 접대비를 유흥업소에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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