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은 없었다' 정규리그 1위 KGC, 캐롯 꺾고 3시즌 연속 챔프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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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은 없었다.
프로농구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안양 KGC가 5위 고양 캐롯을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KGC는 19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4차전에서 캐롯을 89-61로 완파하고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캐롯에서 김강선이 홀로 분투하는 사이 KGC는 정준원과 변준형까지 득점 행진에 가세하면서 47-26으로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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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는 19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4차전에서 캐롯을 89-61로 완파하고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2020~2021시즌부터 3시즌 연속 챔프전 진출에 성공한 KGC는 25일부터 서울 SK와 7전 4선승제의 챔피언 결정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 SK에 1승 4패로 우승컵을 내준 KGC로서는 설욕의 기회다.
반면 시즌 내내 모기업의 경영난으로 사상 초유의 선수단 임금 체불 등 어려움을 겪던 캐롯의 반전 드라마는 4강 PO에서 멈추게 됐다.
KGC에서는 문성곤이 3점슛 4개 포함 22점 7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오세근이 16점 6리바운드, 정준원이 16점 5리바운드, 박지훈과 스펠멘이 각각 10점, 변준형이 9점으로 힘을 보탰다. 캐롯에서는 로슨이 20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다른 선수들이 모두 한 자릿수 득점에 그치면서 활약이 빛이 바랬다.
1쿼터부터 문성곤의 활약이 돋보였다. KGC는 문성곤이 11-8에서 3점슛 2개 포함 8점을 넣으며 일찌감치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캐롯도 김강선의 3점으로 반격했으나, 오세근과 스펠멘이 골밑을 장악하며 28-11 큰 점수 차로 1쿼터를 마쳤다.
캐롯에서 김강선이 홀로 분투하는 사이 KGC는 정준원과 변준형까지 득점 행진에 가세하면서 47-26으로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KGC는 후반에도 그 기세를 이어갔다. 스펠멘과 문성곤이 2연속 3점슛을 터트렸고 변준형과 정준원도 계속해서 캐롯 백보드를 노렸다. 변준형은 3쿼터 종료 직전 버저비터까지 쏘면서 기어코 78-48, 30점 차를 만들었다.
캐롯은 마지막 홈 경기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격차가 너무 컸다. KGC는 주전 선수들을 대거 쉬게 하는 와중에도 점수 차를 유지했고 결국 89-61로 고양에서의 올 시즌 경기는 끝을 맺었다.
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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