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남부 내륙 ‘초여름 더위’…안개 주의
강아랑 2023. 4. 19. 22:08
하루 새 기온이 10도 정도 올라 한낮에 내륙을 중심으로 더웠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이 28.4도까지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높았는데요.
내일 중부지방은 다시 기온이 낮아지겠지만, 남부지방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 지도에서 붉은색으로 보이는 지역은 내일 25도에서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특히, 대구의 한낮 기온이 30도로 초여름 더위가 예상됩니다.
지역별 기온 보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날이 흐린 가운데, 서울의 한낮 기온이 19도 등으로 오늘보다 10도 정도 낮아지는 곳도 많겠습니다.
반면, 맑은 날씨의 남부지방은 내륙을 중심으로 한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면서 오늘보다 크게는 8도 정도 높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중부 서해안과 호남, 경남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또, 서해상의 바다 안개가 내륙으로 들어오면서 내일 중부지방에는 이슬비가 내리겠고요.
강원 영동지역에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와 남해상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말 구름만 다소 끼겠고요.
다음 주 화요일 또다시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진행:이주현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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