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 병역비리’ 조재성에 징역 1년 구형

KBS 2023. 4. 1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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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을 허위로 꾸며 병역을 기피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프로배구 선수 조재성에 대해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병역법 위반으로 기소된 조재성이 오늘 오전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한 모습입니다.

검찰은 조재성이 병역 브로커와 공모해 뇌전증 증상을 꾸며내고, 허위 진단을 받은 혐의로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조재성은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조재성/전 프로배구 선수 : "선수로서의 삶은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죄송하고 평생 사죄하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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