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민예총 문학협회 “김건희 여사 풍자 작품 철거” 반발

김문영 2023. 4. 1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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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춘천 민예총 문학협회는 "효자1동 주민자치회 주최로 약사천 일대에 전시 중인 30개 작품 가운데, 김건희 여사를 풍자한 정지민 시인의 '후작부인' 작품이 떼어졌다"며,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효자1동 행정복지센터 측은 "주민자치회는 정치색을 드러내서는 안 되며, 협회측과는 이용 계약을 맺은 만큼 허락을 받을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문영 기자 (my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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