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K] “곰소 천일염업,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도전”

KBS 지역국 2023. 4. 1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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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앵커]

시군에서 활동하는 언론사들과 함께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곰소 천일염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추진 상황을 취재한 부안과 무주, 고창, 진안 소식을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부안독립신문은 부안군이 전북 최초 국가중요어업유산인 곰소 첨일염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추진한다는 소식입니다.

신문을 보면 부안군은 해수부와 신안군이 신안 천일염업을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준비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곰소 천일염업도 함께 등재시키는 방안을 해수부에 건의해 받아들여졌다고 전했습니다.

[김종철/부안독립신문 편집국장 : "백제(시대)때부터 소금을 생산했다는 것이 전해지고 있는 만큼 곰소 천일염업은 그 전통과 역사가 매우 깊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무주신문은 무주군이 무주읍에 노인들을 위한 문화 공간을 만드는 ‘반디나래지원센터 조성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을 보면 애초 올해 12월 완공 예정이었던 반디나래지원센터는 건물 보상 문제로 인해 협의가 늦어지고 자재비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사업이 표류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고창의 주간해피데이는 고창군이 심원면 만돌리 갯벌구역의 패류양식장 대체 개발을 취소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을 보면 패류양식장을 개발할 때 주변 어장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전라북도가 조건을 걸었지만, 해당 어촌계가 의견수렴을 하지 않아 고창군이 대체 개발 처분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안신문은 진안군 진안읍 하가막 마을에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신문을 보면 진안읍 하가막 마을은 천반산과 금강 물줄기가 어우러진 곳으로 자연 암벽 타기와 카누 타기 등 놀이와 체험, 교육이 결합된 안전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풀뿌리K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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