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화려하게 돌아온 히어로, 불협화음 속 끝내주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3. 4. 1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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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갤3’ 풋티지 상영회 리뷰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가오갤3’가 다시 한번 심장 뛰게 만드는 화려한 액션과 유쾌한 팀플레이로 돌아온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이다.

‘가오갤’이 6년 만에 돌아온다. ‘가오갤’은 기존 히어로 영화들과는 차별화된 소재, 은하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화려한 볼거리와 액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유쾌한 팀플레이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화려환 귀환을 알린 ‘가오갤3’는 북미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판당고’ 사이트 이용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2023년 가장 기대되는 블록버스터 영화’, ‘2023년 가장 기대되는 슈퍼 히어로 영화’ 부문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만큼 독보적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가오갤’의 새로운 활약애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작품의 기대 포인트는 은하계의 황홀한 비주얼, 역대급 스케일을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특수관 포맷 개봉이다. 특수관 포맷을 통해 시각효과는 물론 역동적인 액션, 극강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만큼 몰입도는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주연 배우들 역시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 샐다나는 “저희부터가 이미 이 시리즈의 팬”이라고 밝혔고, 크리스 프랫 역시 “Team ‘가디언즈’와 3편으로 다시 만나서 너무 좋다”면서 완벽한 팀워크의 비결을 전했다.

또한 이번 작품의 연출과 각본을 맡은 제임스 건 감독은 “이 영화를 이끄는 것은 감정”이라고 말한데 이어 ‘맨티스’ 역의 폼 클레멘티에프는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예요”라며 작품의 매력을 전해 더욱 기대를 끌어 올렸다.

그런 가운데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가오갤3’의 풋티지 상영회가 개최됐다.

풋티지 상영회를 공개된 ‘가오갤3’는 믿고 보는 황홀한 우주의 풍경으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욱 화려해지고 몽환미 넘치는 비주얼로 생생하면서도 몰입도를 더한다.

각 캐릭터들마다 생동감 넘치는 매력, 확실한 개성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유쾌한 티카타카 케미로 재미를 선사한다. 전작을 보지 않아도 이해를 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설명들로 인해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액션 역시 볼만 하다. 스피디하면서도 타격감 넘치고, 각 캐릭터들의 특성이 돋보이는 액션들로 빅재미를 끌어낸다. 흥미를 유발하면서, 자꾸만 더 몰입하고 더 보고 싶게 만드는 마력을 발휘한다. 빌런으로 등장하는 아담 워록의 활약 역시 관전 포인트.

더불어 라쿤 로켓의 전사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이다. 마음 아픈 서사가 짠함을 유발한다. 귀여운 미모 속 숨겨진 아픔이 드러나는 것은 물론, 이를 계기로 다시 뭉치는 가디언즈 팀의 팀워크도 볼 수 있어, 본격적으로 펼쳐질 이들의 이야기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가오갤3’ 제임스 건 감독 & 크리스 프랫&카렌 길런&폼 클레멘티에프는 지난 18일과 19일 내한 행사를 진행했다.

내한 행사를 마친 ‘가오갤3’는 오는 5월 3일 개봉한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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