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이제훈 "'모범택시3', 무지개 운수 멤버들과 다시 한번 꿈꿔" [TV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 퀴즈 온더 블럭' 이제훈이 '모범택시'에서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배우 이제훈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이제훈이 출연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는 자체 최고 21.0%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이날 이제훈은 '모범택시2' 흥행에 대해 "진짜 너무 얼떨떨하다. 시즌1이 많은 사랑을 받고, 시즌2가 또 사랑을 받을지 몰랐는데 잘 봐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작가님께서 실화를 바탕으로 세계관을 만들어 사회에 있는 울분과 피해자들의 고통을 현실에서 우리 드라마로 해소시킬 수 있어 저도 찍으면서 통쾌했다"고 말했다.

'모범택시'에서 신입사원, 시골농부, 클럽가드, 조선족 등 다양한 부캐릭터를 소화했던 이제훈은 "제 밑천이 다 드러난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외형적인 부분들도 생각을 많이 하고 준비를 하는 것 같다. 일상 생활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룩을 꾸미고 다니는지 관찰하면서 기록한다"고 전했다.

현란한 카체이싱도 얘기했다. 이제훈은 "촬영할 때 드리프트 하는 장면을 제가 할 줄은 몰랐다. 안전 운전하는 스타일인대, 무술팀에서 직접 해봤으면 좋겠다더라. 그래서 차에 카메라에 달고 촬영했다. 제가 그렇게 할 줄 몰랐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이제훈은 "시즌2를 찍고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으니까 무지개 운수 멤버들과 함께 시즌3를 하면 너무 좋겠다고 다시 한번 꿈꾸게 된다. 그런 기회를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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