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전세 사기 경매 중단, 실시간 모니터링"

박서경 2023. 4. 19. 22:0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전세사기 피해와 관련해 금융기관들이 실제로 경매를 중단하고 있는지 내일(20일)부터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뒤 이번 인천 미추홀구 전세 사기 피해 건수가 천 5백여 건, 관련된 금융기관이 130여 개라며 해당 금융기관들을 전부 추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모든 기관이 동시에 경매를 중단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실제로 유효하게 협조 요청이 실행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어제(18일) 국무회의에서 전세 사기 매물의 경매 일정 중단을 시행하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