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허민, 데뷔전서 월클 꺾었다! 개벤의 슈퍼히어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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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개벤져스 새 골키퍼 허민이 첫 승부차기에서 승리했다.
19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89회에서 FC개벤져스(김민경, 오나미, 이은형, 김승혜, 김혜선, 허민)와 FC월드클라쓰(에바, 사오리, 엘로디, 라라, 케시, 나티)의 승부차기가 펼쳐졌다.
FC개벤져스 골키퍼 조혜련의 부상으로 새로 투입된 허민이 데뷔전에서 퇴장도 당하고, 승부차기까지 펼치게 된 것.
승부차기 결과, 3:2로 FC개벤져스가 FC월드클라쓰와의 경기에서 최종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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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개벤져스 새 골키퍼 허민이 첫 승부차기에서 승리했다.
19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89회에서 FC개벤져스(김민경, 오나미, 이은형, 김승혜, 김혜선, 허민)와 FC월드클라쓰(에바, 사오리, 엘로디, 라라, 케시, 나티)의 승부차기가 펼쳐졌다.
앞서 4:2로 지고 있던 FC개벤져스는 김승혜, 김민경이 1분 만에 2골을 넣으면서 4:4로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FC개벤져스 골키퍼 조혜련의 부상으로 새로 투입된 허민이 데뷔전에서 퇴장도 당하고, 승부차기까지 펼치게 된 것. 관객석에서 지켜보던 FC불나방 박가령은 “허민 씨 부담되겠다”라며 걱정했다.
FC월드클라쓰 주장 에바는 “허민 씨가 처음이니까 자신 있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결과는 실축이었다. 허민은 “표정 연습을 많이 했다. 사나워 보이고 기 세 보이려고. 제가 좀 착해 보이는 얼굴이어서”라고 말했다.
허민은 멋진 선방으로 공을 연이어 막아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승부차기 결과, 3:2로 FC개벤져스가 FC월드클라쓰와의 경기에서 최종 승리했다. FC개벤져스 감독 이영표는 “‘골때녀’가 감동적인 게 선수의 마음가짐과 태도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 ‘골때녀’ 정신을 개벤져스가 보여준 거 같다”라고 전했다.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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