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고3때 쭈구리로 살아" 첫사랑 때문에 반장선거 떨어진 사연? ('유퀴즈')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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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이 학창시절 첫사랑에 대해 이야기했다.
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90회에서는 '영광의 시대' 특집으로 배우 이제훈이 등장해 학창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제훈은 "반장도 하고 그랬다. 고등학교 3학년 때 반장선거를 나갔는데 내가 고등학교 2학년 때 연애를 했다"라고 운을 띄워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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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배우 이제훈이 학창시절 첫사랑에 대해 이야기했다.
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90회에서는 '영광의 시대' 특집으로 배우 이제훈이 등장해 학창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제훈은 영화 '파수꾼'으로 괴물 신인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야기를 전했다. 이제훈은 "뭣도 모르고 했다. 그냥 열심히만 했다. 작품 속에 빠져서 살아보자는 심정으로 연기를 했다. 너무나 얘기를 잘 담아주셔서 영화계 사람들에게 어필이 되고 나라는 사람이 소개가 잘 된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제훈은 "다른 작품 오디션을 보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다. 근데 이 작품이 너무 하고 싶어서 오디션이 될 지 안될 지 모르지만 기다리고 싶었다"라며 영화 '고지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제훈은 "나는 알려진 배우도 아니고 신인이었는데 이 친구가 잘해낼 수 있을지에 대한 시선이 많았다. 그 순간에 집중해서 NG 안 내고 보여드리려고 했던 것 같다. 진짜 매달려서 열심히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제훈은 당시 신인상을 휩쓸었다.
유재석은 "학교 다닐 때도 과대 같은 거 많이 하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이제훈은 "반장도 하고 그랬다. 고등학교 3학년 때 반장선거를 나갔는데 내가 고등학교 2학년 때 연애를 했다"라고 운을 띄워 눈길을 끌었다.
이제훈은 "그 친구가 공부도 잘했고 계속 반장을 하는 친구였다. 고3 때 헤어졌는데 같은 반이 됐다. 근데 같이 반장선거에 나갔다. 여기서 떨어지면 민망할 것 같아서 열심히 나를 뽑아달라고 했다. 근데 바로 떨어지고 그 분이 반장이 돼서 나는 고등학교 3학년때 쭈구리로 있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제훈은 "졸업식 때 누나가 같이 사진 찍으라고 해서 같이 사진을 찍었던 게 생각난다"라며 "지금은 연락이 끊겼지만 잘 있지?"라고 물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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