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돈봉투 의혹' 맹공…"국회 차원 진상조사"
최지숙 2023. 4. 19. 21:55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금액이 크지 않았다는 취지로 말한 일부 민주당 의원들의 발언을 맹비난했습니다.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평범한 청년들의 한 달 월급보다 많은 돈인 300만원을 별 것 아니라고 할 줄은 몰랐다"며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권성동 의원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생계 급여의 선정 기준이 162만원"이라면서 "300만원이 적은 돈이냐"고 반문했습니다.
또 조경태 의원은 "부패한 국회를 쇄신하기 위해 국회 윤리위원회를 소집해 국회 차원 진상조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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