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위닝’ 이강철 감독 “엄상백 첫 승-김재윤 140세이브 축하” [SS수원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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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SSG를 연이틀 제압했다.
KT는 1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정규시즌 SSG와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선발 엄상백의 호투와 선발전원안타를 기록한 타선의 힘을 통해 5-2로 이겼다.
경기 후 이강철 감독은 "선발 엄상백이 오랜만에 등판했는데, 강약 조절 등 노련한 피칭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장성우의 리드도 좋았다. 엄상백의 시즌 첫 승과 김재윤의 KBO 통산 10번째 140세이브 축하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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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수원=김동영기자] KT가 SSG를 연이틀 제압했다. 2경기 하고 위닝시리즈 확정. 투타 모두 우위에 섰다. 경기 막판 실점이 아쉽지만, 승리에 큰 지장은 없었다. 이강철(57) 감독도 좋은 평가를 남겼다.
KT는 1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정규시즌 SSG와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선발 엄상백의 호투와 선발전원안타를 기록한 타선의 힘을 통해 5-2로 이겼다.
전날 4-2로 승리했고, 이날도 승리. 위닝시리즈 완성이다. 홈 팬들에게 기분 좋은 추억을 선사했다. 내친 김에 스윕에 도전한다. 분위기만 보면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선발 엄상백은 5이닝 2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를 뽐내며 시즌 첫 승을 따냈다. 딱 68개만 던지면서 5이닝을 먹었다. 이강철 감독이 기다린 이유가 있었다.
최고 시속 148㎞의 속구에 체인지업이 강력했다. 팔꿈치에 염증이 생기면서 2주를 쉬었으나 다 털고 돌아와 빼어난 모습을 보였다.
6회 손동현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조이현이 7회 등판해 1.2이닝 2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박영현이 1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으로 주춤했지만, 김재윤이 마지막에 올라와 0.1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올렸다. 개인 통산 140번째 세이브다. KBO리그 역대 10번째다.
타선에서는 신본기가 솔로포를 때리며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박병호가 2안타 1타점을 때렸고, 강백호는 결승 희생플라이 포함 1안타 1타점을 일궜다. 박경수가 2안타를 더했다.
장성우, 김준태가 1안타 1타점씩 쳤고, 김민혁이 1안타 1볼넷 2득점을 만들었다. 시즌 3호, 시즌 팀 1호, 통산 1048호 선발전원안타에 성공했다.
경기 후 이강철 감독은 “선발 엄상백이 오랜만에 등판했는데, 강약 조절 등 노련한 피칭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장성우의 리드도 좋았다. 엄상백의 시즌 첫 승과 김재윤의 KBO 통산 10번째 140세이브 축하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타선에서는 1회 선취 득점과 신본기의 홈런으로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다. 박병호를 시작으로 장성우, 김준태가 연속 타점을 올리며 승리할 수 있었다. 선수들 수고 많았고,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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