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이병헌 감독 “영화 ‘드림’, 10년 전 각본... 거절 많이 당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 l tvN 방송 화면 캡처

‘유퀴즈’ 이병헌 감독이 영화 ‘드림’ 비하인드를 밝혔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영광의 시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병헌 영화감독이 출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병헌 감독은 “개봉 앞두고 와서 설렘이 있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들리는 소문에는 박서준 씨가 나온다고”라며 물었다. 이에 이병헌 감독은 “박서준 씨와 아이유 씨가 출연했고 ‘드림’이라는 영화인데 ‘홈리스 월드컵’이라는 이라는 국제대회가 있는데 실화를 모티브를 각색한 작품이다”고 전했다.

이병헌 감독은 “각본을 쓴 지 10년 좀 넘은 것 같은데 한 번 제작이 무산됐던 작품이다. 홈리스가 축구하는 이야기라고 하니까 편견 같은 게 있었던 것 같다”며 “군대 축구도 아니고 홈리스 축구라고 하니까 사람들이 그렇게 거절을 많이 할 줄 몰랐다. 모든 작품 통틀어서 받은 거절보다 이 한 작품이 많다”며 너스레 떨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