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주년 4·19 혁명 기념 행사…‘김주열 열사 추모’
박재홍 2023. 4. 19. 21:38
[KBS 전주]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남원 김주열 열사 추모공원에서 오늘(19일) 각계 인사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주열 열사를 비롯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렸습니다.
참석자들은 민주주의를 위해 스러져간 이들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남원 출생인 김주열 열사는 천9백60년 마산상고 진학을 위해 마산에 갔다가 3·15 부정선거 규탄 시위 도중 행방불명 된 뒤 4월 11일 마산 앞바다에서 주검으로 발견돼 전국적인 대규모 시위로 이어지는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습니다.
박재홍 기자 (pres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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