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부상에서 돌아 온 엄상백 호투에 선발 전원안타로 화답' kt위즈, SSG 4연패 늪에 빠뜨리며 3연승 휘파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위즈가 SSG랜더스를 4연패로 몰아 넣으며 3연승 상승세를 탔다.
kt는 19일 수원 홈경기에서 SSG와의 경기에서 선발 엄상백의 호투와 초반 대량 득점에다 멋진 외야 수비를 앞세워 5-2로 승리, 일찌감치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
팔꿈치 통증에서 돌아와 이날 올시즌 첫 선발로 나선 kt 엄상백은 5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과 함께 지난해 6월 4일 수원 KIA 타이거즈전 이후 9연승을 내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t위즈가 SSG랜더스를 4연패로 몰아 넣으며 3연승 상승세를 탔다.
팔꿈치 통증에서 돌아와 이날 올시즌 첫 선발로 나선 kt 엄상백은 5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과 함께 지난해 6월 4일 수원 KIA 타이거즈전 이후 9연승을 내달렸다.
SSG를 상대로는2021년 8월 26일 이후 602일만에 승리를 챙겨 기쁨을 더했다. 또 마무리 김재윤은 공 1개로 KBO 통산 10번째 개인 통산 140세이브를 올렸다.
특히 kt는 신본기가 첫 홈런, 박병호가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는 등 시즌 첫 선발 전원안타로 고른 타격감을 과시하며 올시즌 2강 후보답게 초반 중위권에서 단숨에 상위권으로 발돋움하는 저력을 보였다.
반면 SSG는 선발 박종훈이 3회 4실점 난조가 결정타였다. 6이닝을 버텨내며 5실점(4자책점)을 했지만 타선마저 부진했다.
최근 부진한 타격을 타개하기 위해 그동안 리드오프로 나선 추신수를 3번타자로, 최지훈을 리드오프로 기용하는 타순 변화까지 꾀했으나 kt 마운드 공략에 실패했다.
여기에다 모처럼 잡은 득점기회에서는 잘 맞은 타구가 kt 외야진의 잇단 호수비에 걸리는 등 운도 따르지 않았다.
외국인타자인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2안타 1볼넷으로 분전하고 9회초 전의산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렸으나 초반 대량실점을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