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윤리위 구성 사실상 완료…김재원·태영호 징계 착수하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의 새 윤리위원회가 위원 구성을 사실상 완료했다.
최근 연이은 실언 논란을 일으킨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할지 주목된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중앙당 윤리위원회는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전 의원을 포함한 윤리위원 구성에 대한 의결을 거쳐 윤리위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인적 구성이 완료된 후에는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 징계를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의 새 윤리위원회가 위원 구성을 사실상 완료했다. 최근 연이은 실언 논란을 일으킨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할지 주목된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중앙당 윤리위원회는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전 의원을 포함한 윤리위원 구성에 대한 의결을 거쳐 윤리위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윤리위는 9명 이내로 구성되며 위원장을 포함해 위원의 3분의 2 이상은 외부 인사로 채워야 한다. 원내에서는 전주혜 의원이 합류한다.
인적 구성이 완료된 후에는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 징계를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최고위원은 '5·8 정신 헌법 수록 반대', '전광훈 목사 우파 천하통일', '제주 4·3은 격이 낮은 기념일' 등 논란성 발언을 반복하다 지난 4일 공개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태 최고위원 역시 '제주 4·3은 북한 김일성의 지시'라거나 '백범 김구 선생이 김일성의 통일전선 전략에 당했다'는 취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끝에 스스로 당 윤리위 심사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당 일각에서는 윤리위가 이들에 대한 징계 절차에 속도를 내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일 전에 결론을 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윤리위가 우선 전체 회의를 열어 징계 개시 결정을 하고 이후 본인 소명을 듣는 과정 등을 거쳐야 해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종 싱싱장터 '4호 소담점' 내년 초 개장…집현동에 '수산물유통센터' 건립 검토 - 대전일보
- "전기차 화재 또"… 아산 모종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화재 - 대전일보
- 대전 아파트 공사장 근로자 1명 토사 매몰…사망한 채 발견 - 대전일보
- 이재명, 김혜경 1심 유죄에 항소 예고…與 "심판 못 피해" - 대전일보
- 국·영·수 모두 쉬웠다… 과목별 한두 문항서 판가름날 듯 - 대전일보
- 이재명 "법정 향하는 아내, 죽을만큼 미안… 희생제물 됐다" - 대전일보
- 충북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 여성 복부 자상 발견 - 대전일보
- 오늘 '금융시장·은행' 1시간 늦게 개장…지연 이유는 - 대전일보
- 아산 음식점 화재 벌써 지난해 2배…"대형화재 우려 후드·덕트 각별 주의" - 대전일보
- KT충남충북광역본부, 청남대에 AI 로봇 도입 확대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