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논란' DKZ 경윤, 불안장애로 활동 중단 "29일 컬투쇼 일정 불참"

사진=경윤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그룹 DKZ 경윤이 불안장애 등으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 

19일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는 DKZ 공식 팬카페를 통해 경윤의 활동 중단을 알렸다. 

소속사는 "경윤은 본인과 관련된 일에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고 상담과 진료를 병행하는 중이며, 주치의로부터 불안장애 및 그로 인한 사회공포증 증상의 소견을 전달받아 당분간 치료와 안정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윤은 오는 29일 예정된 '컬투쇼' 보성 일정에 불참한다. 

소속사는 "최근 해당 행사 관계자 분들로부터 소속 아티스트의 출연 취소를 요청하는 일부 반복적인 민원(보성군청 및 국민신문고)이 발생했음을 전달받았다"며 "이로 인해 직접적으로 민원에 응대하셔야 했던 보성군청 관계자 분들께 업무에 피해를 드리게 되어 본 행사는 DKZ 멤버 5명(세현, 민규, 재찬, 종형, 기석)이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경윤은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신도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경윤이 사실을 알고 경악을 금치 못했으며, 즉시 탈교했다고 밝혔다. 

경윤은 아이돌 활동을 하면서 포교를 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