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3연속 챔프전' 이끈 김상식 "변준형vs김선형 기대돼" [4강 PO 4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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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향해 한걸음 다가간 안양 KGC 김상식(55) 감독이 서울 SK와의 챔피언결정전 준비 계획과 기대감을 밝혔다.
김 감독은 "팀의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다. 어떻게 해야 이길 수 있는지 PO를 치르면서 발전시켰다. SK를 잘 분석하겠다. SK와 할 때는 스펠맨이 터지지 않을까. SK에 강했던 아반도는 챔프전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생각이다. 자밀 워니도 잘 연구해서 막아보겠다. 워니와 김선형의 득점력이 뛰어나지만 KGC도 만만치 않기에 좋은 경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공격력과 장점을 부각시키겠다. 정규리그 MVP 경쟁을 했던 변준형과 김선형의 매치업이 기대된다. 변준형이 더 횔약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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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우승을 향해 한걸음 다가간 안양 KGC 김상식(55) 감독이 서울 SK와의 챔피언결정전 준비 계획과 기대감을 밝혔다.
KGC는 19일 오후 7시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강 PO(5전 3선승제) 4차전에서 고양 캐롯과의 원정경기에서 89-61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3승1패를 거두면서 3시즌 연속 챔프전 진출에 성공했다.
KGC는 문성곤이 3점슛 4개 포함 22득점을 몰아쳤고 변준형이 9득점 7어시스트로 팀의 승리를 쌓았다. 캐롯은 디드릭 로슨이 20득점으로 분투했지만 팀의 탈락을 막지 못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임한 김상식 감독은 "양 팀 선수들 모두 투혼을 발휘했다. 잘 준비해서 챔프전을 치르겠다. 상대 팀이지만 캐롯 선수들과 김승기 감독이 열심히 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더라. 찬사를 보내고 싶다"고 입을 열었다.
KGC는 오는 25일 홈인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SK와 챔프전 1차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 챔프전에서 SK에게 1승4패로 밀려 준우승에 그쳤던 것을 갚아주려는 KGC다.
김 감독은 "팀의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다. 어떻게 해야 이길 수 있는지 PO를 치르면서 발전시켰다. SK를 잘 분석하겠다. SK와 할 때는 스펠맨이 터지지 않을까. SK에 강했던 아반도는 챔프전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생각이다. 자밀 워니도 잘 연구해서 막아보겠다. 워니와 김선형의 득점력이 뛰어나지만 KGC도 만만치 않기에 좋은 경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공격력과 장점을 부각시키겠다. 정규리그 MVP 경쟁을 했던 변준형과 김선형의 매치업이 기대된다. 변준형이 더 횔약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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