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母, '옥문아' MC 섭외받자 기뻐해…전 KBS의 아들" [TV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찬원이 MC 합류 소감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가수 이찬원이 새로운 MC로 합류했다.

이날 이찬원은 "섭외받고 너무 좋아했는데, 저희 엄마와 이모가 너무 좋아하셨다.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자신감을 불태웠다.

송은이는 "너무 든든하다. 천재이기도 하지만 찬원이는 노력형"이라고 이찬원의 MC합류를 반가워했다.

이에 이찬원은 "오기 전에 (출연자 이력에 대해) 달달달 외웠다"고 자신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찬원은 자신의 강점도 어필했다. 그는 "제가 '옥문아'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2023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을 했다. 온전히 저의 힘은 아니지만 시청률에 보탬이 됐고, 유일한 20대다. 평균 연령을 47세에서 44세로 확 줄였다. MZ세대로의 접근이 가능하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저는 KBS의 아들이다. 데뷔를 '전국노래자랑'에서 했고, 지금 KBS에서만 방송 3개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정형돈이 "대상감"이라고 하자 이찬원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이라면서 미리 수상소감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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