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튼 미토마 "세계 최고 수준 EPL서 뛰어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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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표팀 공격수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튼)가 세계 최고 수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어서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나는 EPL에서 행복하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리그에서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뛸 수 있어서 행복하다. 이 곳에서 나를 더 증명하는 데 시간을 쓰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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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일본 대표팀 공격수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튼)가 세계 최고 수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어서 행복하다고 밝혔다.
미토마는 지난 시즌 유니온SG(벨기에) 임대를 다녀온 뒤 EPL에 입성, 24경기서 7골5도움을 기록하며 번뜩이는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셀틱(스코틀랜드)의 안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오래 전 미토마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셀틱에는 이미 5명의 일본 선수가 뛰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나는 정말로 미토마를 원했다. 하지만 미토마는 이미 브라이튼으로 마음을 굳힌 상태였다. 브라이튼 역시 선수를 보는 눈이 탁월했고, 미토마가 자신의 팀에 와서 성공할 것이라 확신했다"고 했다.
이를 전해 들은 미토마는 19일 '풋볼존'과의 인터뷰에서 "셀틱에서 관심을 가져줬다니 내겐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하지만 나는 EPL에서 행복하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리그에서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뛸 수 있어서 행복하다. 이 곳에서 나를 더 증명하는 데 시간을 쓰고 싶다"고 말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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