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운, "손흥민 닮았단 소리 좋아…훈련하다 단기기억상실도 경험" ('유퀴즈')

김예솔 2023. 4. 1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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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챔피언 이채운 선수가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90회에서는 '영광의 시대' 특집으로 16살의 스노보드 챔피언 이채운 선수가 이야기를 전했다.

이채운은 우승 후 반응에 대해 "기대했던 것 만큼은 아니다. 손흥민 선수 정도로 반응이 올 줄 알았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채운은 평소 손흥민 선수를 닮았다는 얘길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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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스노보드 챔피언 이채운 선수가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90회에서는 '영광의 시대' 특집으로 16살의 스노보드 챔피언 이채운 선수가 이야기를 전했다. 

이채운은 우승 후 반응에 대해 "기대했던 것 만큼은 아니다. 손흥민 선수 정도로 반응이 올 줄 알았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채운은 우승 소감에 대해 "아직 믿기지 않는다. 맨날 경기 끝나고 바로 집 들어가서 SNS에 올라온 영상은 없나 유튜브도 찾아봤다. 현재 올라온 건 다 본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채운은 '유퀴즈'에서 연락을 받은 소감에 대해 "사실 좀 기대를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이번 경기에서 한 번도 넘어지지 않은 선수라고 하더라. 정말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이채운은 3위에서 1위로 역전했던 경기 영상을 보며 "2000번은 본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중간 중간에 채운 선수를 카메라가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높이 돌았다"라고 말했다. 이재운은 "내 기억으로는 4.7m정도"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채운은 평소 손흥민 선수를 닮았다는 얘길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채운은 "손흥민 선수를 좋아해서 닮았다는 소릴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채운은 고소공포증이 있다고 말했다. 이채운은 "보드에 대한 믿음도 있고 훈련도 많이 해서 무서워하지 않는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채운은 고난도의 기술 훈련 중 부상으로 단기기억상실증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이채운은 경기 전에 해병대 군가를 부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채운은 "해병대 군가를 알고리즘으로 알게 됐는데 필이 오더라. 남자의 그 느낌"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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